노인은 노화에 따라 시력저하, 청력저하, 근감소증, 영양불균형, 자세불균형, 우울증 유병률 증가, 만성 퇴행성 관절염 증가,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 다중 이환증가 등 다양한 신체적, 인지적, 정신적 문제를 경험합니다.

노화에 따른 취약성의 증가는 일반적인 성인과는 달리 낙상, 요실금, 섬망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을 발현하며 이를 노인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노인 증후군을 나타내는 많은 노인들은 교정 가능한 원인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란 추측만으로 방치됩니다.

교정 가능한 원인도 방치되면 노인의 '전신 만성 염증상태'는 가속화되고 근감소증, 노쇠에 빠지는 등 악순환의 고리에 접어들게 됩니다.

노인은 돌봄 서비스를 통해 약화된 부분을 발견하여 기능회복을 꾀하면 회복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흔합니다.

노인에게 있어 개선가능한 문제와 자연스러운 쇠퇴과정의 감별은 절대 쉬운일이 아니므로 상급수준의 전문 의료인이 필요합니다.

노인 건강상태의 정확한 감별은 노인 개인의 최대의 독립성 유지를 돕습니다.